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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유학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어느나라로 조기유학을 보내는...
조기유학을 1-2년 한후 우리나라로
조기 유학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
조기 유학을 위하여 미리...
언제부터 수속에 착수하는...
정부방침에 의하면 고등학교의...
 
조기유학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언제인가?
조기 유학 상담에 있어서 자주 접하는 질문가운데 하나는 학생의 어느 시기(연령)에 유학 을 추진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조기유학에 가장 적합한 시기를 한마 디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 왜나하면 학생들이나 학부모님의 사정이 각자 다르고 학생의 개 인적 능력 또한 사람마다 달라서 조기유학에 적응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 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너무 늦게, 즉 고등학교 2,3학년 과정에서, 유학을 하는 것은 외국의 고등학교 과정 에 단기간 머문 후 곧 대학교에 들어가야 하므로 유학생활(학과, 기타)에 적응하기가 어렵 고 또 결과적으로 그 나라의 새로운 대학입학제도 아래에서 오랫동안 공부해온 학생들과 대학입학을 놓고 경쟁하는 측면에 있어서 불리한 점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 는 것이 좋다. 예를 들자면 미국유학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대학 교에 진학하고자 할때 대부분의 대학교들에 있어서 SAT등의 학력평가시험 없이 TOEFL만 치르고 (또는 조건부 입학의 경우 어학연수를 전제로 TOEFL을 치르지 않고)입학 지원을 할 수 있는 반면에,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SAT나 AT 또는 ACT 등의 학력평가시험을 치러야 하며 이 경우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자의 미국대학교 지원에 비하여 훨씬 더 입학지원절차가 복잡하고 또 학생이 미국 고등학교에서의 학과공부와 SAT 등의 시험 준비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더 불리한 처지에 놓일 수가 있게된다.
그러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고등학교 2, 3학년 과정에서의 유학수속은 신중히 생각하 여 추진하도록 하고 가급적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교 과정에의 유학을 추진하는 것 이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는 일반적인 답변에 지나지 않으며 개인의 능력과 처지 에 따라 상황이 많이 다를 수가 있다. 만일 피치못할 사유로 인하여 고등학교 과정에의 유 학을 추진할 경우에는 1)다소 학년을 낮추어 외국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방법 2)검정고시를 치르고 외국대학교에 바로 입학하는 방법 3)외국의 대학교 진학 준비 과정(University preparation course 또는 University foundation course)등에의 진학을 생각해 보고 최선 의 길을 찾아 유학을 추진할 것을 권 하고자 한다.

둘째, 너무 일찍, 예를 들어 초등학교과정에서 유학을 추진하는 것은 또다른 장단점이 있 을수 있다. 과거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어린학생이 외국에서 장기간 유학을 하는 경우 우리나라의 문화와 생활과의 간격이 발생하게 되며 그 결과로 학생의 정체성(Identity)을 정립하는 면에 있어서나 유학을 마친후 우리나라에 돌아와 적응하는 면에 있어서 다소의 혼 란과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어린나이에 해외에서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우리나라 사회에 잘적응을 하지 못하고, 그 결과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들 조기 유학생들이 해외에서 생활할 기반이나 자격을 갖추고 있지 못하는 경우에는 외국에서 정착하기도 어려울 수가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외국과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안정되게 생활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조기유학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일률적으로 단정할 수는 없으나 대체로 초등학교 상급학 년 내지는 고등학교 1학년 까지의 시기가 비교적 무난할 것으로 판단되며, 어느 경우이든 유학에 앞서서 학생 각자의 유학의 필요성과 적성과 능력, 재정능력과 학생의 장래 계획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조기 유학을 위하여 미리 준비할 사항은 무엇인가?
유학은 한마디로 낯선 문화와 새로운 교육제도 아래에서 다른 언어를 통하여 학업을 수행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기 유학을 뜻하는 사람(학생)은 무엇보다도 외국의 문화와 교육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하여 유학의 필요성을 스스로 정확히 인식하며, 동시에 외국어와 학업, 그리고 외국에서의 유학생활의 준비를 어느 정도 갖춘 후 비로소 유학을 하므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조기 유학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미국의 경우 어느 정도 수준이 높은 사립기숙 학교에 다니려면 연간 약 4,000만원 내외의 높은 비용이 소요되며 영어권 국가 중 가장 비용이 저렴한 뉴질랜드의 경우 연간 약 1,500만원 내외의 비용이 요구된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 과정에의 조기 유학을 기준으로 할때, 미국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졸업시 까지 총 2.4억원 내외의 비용이 들게 되고, 여기에 대학교와 대학원학비(주립대기준)를 추가할 때 대학교를 졸업하기 까지에는 총 5-6억원의 막대한 금액의 예산이 필요하므로 이같은 재정적인면을 신중히 고려 하여야한다.

끝으로,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고 이에 대한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여 야 한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막연히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 거나 '자녀가 원하니까 유학을 보낸다' 는 식으로 조기 유학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조기유학을 하는데 있어서 학생의 적성이 무엇인지와 이를 어떻게 개발 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그리고 신중히 검토하여 결정 하도록하며, 일단 조기유학을 결정하였을 때에는 장기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느나라로 조기유학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가?

조기유학 대상국가로는 대체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영어권 국가들과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 유럽국가들, 그리고 필리핀이나 중국, 러시아, 일본등을 꼽을수 있다. 이들 국가들은 각기 교육제도와 생활환경, 그리고 문화에 있어서 서로 다르며 유학비용면에서도 커다란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유학 대상국가를 결정하기에 앞서서 이들 국가들의 교육제도와 대학입시제도, 대학교육과정의 특징, 생활환경, 문화, 유학비용, 졸업 후 진로 등을 잘 검토하여야 한다. 주로 학생들이 많이 유학을 하는 영어권 국가들의 몇가지 특징을 알기 쉽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구분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중고등학교의 구분(주거방식) 사립학교 (주로기숙사) 공립 또는 사립학교( 주로 홈스테이) 사립학교(주로기숙사) 공립 또는사립학교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 주로 공립학교와 일부 사립학교 (주로홈스테이)
대학교의구분 사립 또는 주립 주로주립 주로공립 주로국립 주로 국립
학비와 생활비 연간3,000-4,000만원 연간 2,000만원내외 연간2,500-3,000만원내외 연간1,600-1,800만원내외 연간1,500만원내외
대학교진학 요령 학업능력에 따라 학교선택가능 높은 학업능력필요 다소 높은 학업 능력 필요 다소 높은 학업 능력 필요 높은 학업능력 필요
대학교육과정의 난이도 학교에 따라 다름(대체로 무난) 어려운편 어려운편 어려운편 어려운편

결론적으로, 유학비용의 조달면에서 특별한 무리가 없다면 어느 나라를 선택하여도 별 문제가 없으나 만일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을 때에는 호주나 뉴질랜드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대학교 진학에 있어서 가장 무리가 없는 나라는 미국이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학업능력에 따라 대학교 진학 또는 직업 전문대 진학등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끝으로 한가지 덧붙여 말한다면, 가끔 유학국의 선택과 관련하여 영어의 발음등을 문제시하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이는 한마디로 넌센스(Nonsense)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우리말이 아닌 다른 나라의 말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그 나라 국민의 발음을 똑같이 흉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언어(외국어)에 담겨진 내용이 더욱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며, 나아가 유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학을 통하여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춤과 동시에 우리나라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제인으로서의 교양과 나름대로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그들과 당당히 교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언제부터 수속에 착수하는 것이 좋은가?
조기유학을 하기로 결정을 한후 언제부터 수속에 착수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하여는 다른 질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률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 그러나 조기유학수속의 제반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며 일부학교의 경우 원서 접수 마감일(Application Deadline)이 6개월 이전인 곳도 상당히 있으므로 그전에 해야할 일들, 즉 기초정보의 수집, 지원학교의 결정 및 원서 작성과 제출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최소 9개월내지 12개월 이전에 유학수속에 착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원서접수 마감일이 늦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원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한후 입학사정을 하여 입학가부를 결정하기 까지는 적어도 2-3개월 이상의 시간이 요구되며 입학허가서를 받은 후에 출국준비등을 여유있게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가급적 일찍 지원하는 것이 좋으며 일찍 지원할 때 수속진행상의 불확실성(uncertainty)을 줄일수 있고 입학사정에 있어서의 다소의 문제점이 발생되어도 이같은 문제점에 대하여 시간여유를 갖고 더 잘 극복할 수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더 빨리 지원하는 것이 입학사정면에서도 더 유리하다고 말 할수 있다.
 
조기유학을 1-2년 한후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지 여부는?
과거에는 고등학교 과정에의 자비 유학이 일부 특수한 경우(예체능 또는 학업우수자등)이외에는 허용되지 않았으므로 외국에서 공부를 한 후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학업을 계속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었으나, 최근에는 고등학교 과정에의 자비유학이 정부방침상 자유화되고 또 많은 학교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등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공식적으로 유학을 허용하고 있으므로 1-2년간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후에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학업을 계속하는데 별 지장이 없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초·중등학교의 경우에는 자비 유학 그자체가 완전히 합법화되어 있지 못하고 또 고등학교 학생들의 유학의 경우에는 유학후 제학년을 찾아 공부하는데 있어서 진도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이같은 점을 충분히 고려해 보도록 한다.
 
정부방침에 의하면 고등학교의 경우에만 조기유학이 허용되며 초·중등학생의 유학은 불법이라고 하는데 초중등과정 유학에 따른 제재조치는 무엇인가?

실제로 초·중등과정에 유학을 하는 경우에 대한 구체적 제제조치는 없다고 보아도 된다. 즉, 초·중등과정에 유학을 하는 경우 여권발급면에서나 유학비용 송금면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조기유학이 확인되는 경우에 이에대한 구체적 벌칙(罰則)도 별로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정부의 방침상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경우에는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공식적인 유학허락을 받을수가 없으므로 차후에 복학 또는 재입학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가지 문제점으로는 비자에 관한 것을 들 수 있는데, 비자가 그다지 까다롭지 않은 나라들(예: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등)의 경우에는 초·중등학교의 유학이 어렵지 않으나 미국이나 호주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유학생에 대한 비자발급이 제한 되기도 하므로 사전에 이에 관한 사항을 잘 검토한 후 유학 수속착수 여부를 결정하기를 권한다.

※<참고> 이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될수 없으나, 대부분의 국가의 경우 부모가 유학생신분을 취득할 때 자녀의 동반을 허락하고 있고 이경우에 외국의 공립학교에 입학할수 있어서 학비가 거의 들지 않게 되며 우리나라의 유학규정에도 위배되지 않으므로, 특히 초등학교 학생의 유학의 경우에는 부모의 유학을 통한 동반 유학의 방법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다만, 이 같은 방식은 장기유학보다는 2-3년간의 단기유학에 있어서 비교적 무난한 방식으로 판단된다.

 
조기 유학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조기유학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각양 각색이다. 어떤 학생의 경우에는 학교 내에서의 교우관계에 있어서 소위 '왕따' 현상이 심하여 학생의 고통이 크므로 부모님이 조기 유학을 보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가 하면, 다른 학생의 경우에는 같은 반의 친구가 부모님의 해외근무 관계로 조기유학을 하였는데 그 친구의 말을 듣고 조기유학을 보내주기를 부모님에게 간청하여 조기유학을 희망 하기도한다. 또한, 이들과는 달리, 학생이 우리나라에서 학업을 제대로 쫓아가지 못하여 그대로 놓아두면 대학교에 진학할 전망이 없기 때문에 조기유학을 결정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학생이 특별한 적성과 포부를 갖고있어서 (예: 프로골퍼 희망시) 이를 제대로 추구할 수 있도록 조기유학을 추진하기도 한다.

이상의 경우들에서 공통되는 점은, 우리나라의 현재의 교육제도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제대로 계발하지 못하게 하고 학교생활(나아가 가정생활)이 학생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지 못하게 하며, 외국의 경우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여건이 뒤떨어져 있기 때문에 조기유학을 추진하는 것이라 할수 있다.
그러나 조기유학을 하는 것이 과연 학생들에게 반드시 좋은 점을 가져다 줄수 있는가는 조기유학의 이유와는 별개의 문제로써 깊이 검토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조기유학을 하는데 있어서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장점
1) 선진국의 교육현장에 들어가 학생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더 잘 계발할 수 있다.
2) 외국어 능력을 높여서 장래 우리사회에서 이를 활용하여 더 잘 일할 수 있다.
3) 장래 국제인으로써 생활 범위를 넓혀 살 수 있다(외국이민, 해외 취업등의 추진)
4) 더 인간답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통하여 원만한 인격을 확립할 수 있다.

·단점
1) 외국에서의 생활로 인하여 또 다른 정서적, 인격적 부담과 긴장을 갖게된다.
2) 아무래도 국내에서보다 더 많은 학비와 생활비가 소요되며 이를 장기적으로 조달하는데 막대한 재정적 부담이 요구된다.
3) 유학을 통해서 충분한 전문성을 갖추지 못할 때 장래 우리사회에 돌아와 직업과 생활면 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다른 모든 문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조기유학은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해 줄뿐 조기유학 그 자체가 해결책은 될 수 없다. 곧, 우리는 조기유학을 함에 있어서 조기유학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이에 잘 대처하므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