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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원 유학
 
  일찍 수속에 착수하여야 한다.
RA나 TA등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입학에 필요한 제반조건을...
구체적 정보를 기초로 하여 지원
가급적 여러 학교에 복수 지원
전공 분야의 인가 내역 확인

일찍 수속에 착수하여야 한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일찍 수속에 착수하는 것 이다. 즉, 기초 정보 수집, 지원 학교 선정(1차, 2차), 시험 응시와 준비, 원서 및 부속 서류의 작성과 제출, 미비 서류 보완, 입학 허가 또는 입학 거절의 확인과 추가 조치, 수속 예약, 여권과 비자 수속 등의 제반 수속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동시에 자신의 조건을 보완하여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입학 수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가지고 수속에 착수하여야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일찍 수속에 착수할 때, 입학 신청 마감일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므로 학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학교 정보를 충분히 분석하고 이에 대비함으로써 입학 가능성과 유학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일 찍 수속에 착수할 경우에, 지원 결과가 좋지 않게 나타나더라도 추가 지원을 한다던가 또는 재고려 요청이나 조건부 입학(Conditional 또는 Provisional Admission)을 요청할 수 있으며, 입학 허가서를 받은 후에도 제반 출국 준비와 학업 준비를 충실하게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일찍 수속에 착수하는 것이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고 말 할 수 있다.
 
구체적 정보를 기초로 하여 지원 학교를 선정하도록 한다.
학교 선정 시 많은 사람들이 학교의 Ranking이나 지명도에 관심을 기울이는데, 이러한 것들은 학교의 수준을 나타내는 대체적인 척도일 뿐이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미국 대학교의 지명도란 미국의 교육제도나 학교의 수준에 관한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된 것이 아니라 다른 연유로 그 이름이 우리들에게 더 잘 알려진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이 있다.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알려진 Harvard, Yale, Chicago, Columbia, U. Penn 등의 대학교들은 특정한 분야에서는 별로 우수하지 못하며, 학과별 평가에 있어서 이들 학교보다 훨씬 더 우수한 학교들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이들 지명도가 높은 학교들은 대체로 대도시에 위치하거나 인접하여 있어서 학비는 물론 생활비가 많이 소요되고 생활 환경 역시 그다지 안락하지 못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요소들은 장래의 학업 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다. 그러므로 학교 선정 시 Ranking이나 지명도 등의 외형적인 요소보다는 학업과 관계된 제반 요소들 즉, 해당 학교의 교수진과 연구 분야, 장학금 수여 가능성, 과거 학위 수여 실적, 학위 요건, 학비와 생활비, 생활 환경 등에 대한 정확한 검토와 판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RA나 TA등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도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미국은 학교에 따라 학비와 생활비의 차이가 크고 학생에 대한 재정 지원의 가능성 또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대도시에 위치한 사립 대학교의 경우 학비와 생활비가 많이 소요되며, 주립대 사이에서도 동부나 서부에 있는 주립대들의 경우에는 중부나 남부의 주립대에 비해서 더 많은 유학 비용이 소요된다. RA(Research Assistantship)나 TA(Teaching Assistantship)등의 재정 지원에 있어서는, 이공계 학과의 경우에 어느 정도 학점이 높고 TOEFL 점수와 GRE 점수가 높다면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통상 RA나 TA를 받게 되면 학비의 면제에 더하여 생활비 전액을 충당할 수 있는 수당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학업 수행 면에서나 재정 면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어서 매우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연히 지레짐작이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재정적 문제를 안일하게 판단함으로써 장래의 어려움을 자초하지 말고 미리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재정 계획을 신중히 검토하고 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급적 여러 학교에 복수 지원을 하여 입학 가능성과 학교 선택의 범위를 넓히도록 한다
대학원 유학 시 지원 학교의 수는 보통 5~10 개교 정도가 적합하지만 자신의 조건이 충분치 못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 학교의 수를 더 늘리도록 한다. 보통, 지원 학교를 선정할 때에는 꼭 가고 싶은 학교와 입학 가능성이 높은 학교를 적절히 배합하여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도록 하고, 가급적 자신의 조건으로 유리하게 입학할 수 있는 학교를 다수 지원함으로써 입학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일차 입학 지원한 학교들로부터 입학 사정 결과를 참고하여 수속 중간에 추가 지원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국의 대학원들 중 일부 학교들은 지원 마감일이 이르지만, 그 밖의 많은 학교들은 5월까지도 원서를 접수하고 입학 사정을 하기 때문에 추가 지원의 여지가 있다.
 
입학에 필요한 제반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조건부 입학을 추진하는것을 고려해 보도록한다
많은 학생들이 TOEFL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음을 이유로 우선 어학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어학 연수 과정에 입학을 하여 현지에서 TOEFL 시험을 치르고 대학원 입학을 추진하는 것은 지원 학기와 어학 연수 기간 사이의 공백이 발생되며, 동시에 미국 현지에서 유학 수속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차질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시간이 허용하는대로 국내에서 TOEFL 시험을 치르도록 한다. 또한, 만일 TOEFL 시험을 치르지 않았더라도 그 밖의 조건(학업 선정)으로 조건부 입학을 추진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유리하다. 미국 대학원의 경우 조건부 입학을 허용하는 학교의 수는 학부 과정에 비하여 상당히 적 은 편이지만 개중에는 수준이 높은 학교이면서도 조건부 입학을 허용하는 학교들이 상당히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건부 입학이 허용되지 않더라도 입학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나타내 주는 서신을 받는다면 막연히 어학 연수 과정만을 등록하여 유학을 떠나는 것보다 장래 의 일정을 훨씬 더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으며, 비자 수속에 있어서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공 분야의 인가 내역을 잘 확인해 보도록 한다.
미국 대학원의 경우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대학원과 달리 학위에 대한 국가적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며, 그 대신 다양한 종류의 인가 기관이 있어서 각각 소정의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이 경영 대학원의 경우인데 경영 대학원에 대한 인가 기관은 AACSB(American Assembly of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와 ACBSP(Associate of Collegiate Business Schools and Programs) 등 몇 개가 있으며, 이 중 가장 권위있는 기관은 AACSB이다. 마찬가지로 Engineering 이나 Architecture 분야의 대학원의 경우에도 해당 대학교(학과)의 인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들 인가 기관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Peterson's Guide등 대학원 안내 서적을 참고하기 바란다.